국내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수가 역대 최대치인 5만 명을 돌파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월 1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54,122명(해외유입 88명 포함) 증가한 총 1,185,361명이다.
 
사망자는 20명으로 6,963명(치명률 0.59%)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전일대비 3명 감소해 282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6,010명,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3,434건, 총 119,444건이다.
 
80세 이상 사망자는 3,475명으로 49.91%다.70세에서 79세는 1,900명으로 27.29%다. 70세이상 고령자가 5,375명 77.1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4일 27,443명,5일 36,352명,6일 38,691명,7일 35,286명,8일 36,719명,9일 49,567명,10일 54,122명 등이다.
 
2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04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9,737명), 수도권에서 33,601명(62.2%) 비수도권에서는 20,442명(37.8%)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873명, 경기 17,738명, 인천 3,990명 등 수도권이 33,60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은 20,442명으로 부산 2,630명,대구 2,328명,광주 1,422명,대전 1,447명,울산 732명,세종 272명, 강원 962명 ,충북 1,081명,충남 1,711명,전북 1,754명,전남 1,492명,경북 1,813명,경남 2,341명,제주 448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8명으로 이 가운데 23명은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36명, 외국인은 5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