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새해 첫날아침 전국이 영하권을 기록하며 강추위가 강타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 일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선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첫날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10도, 춘천 -14도, 강릉 -5도, 대전 -9도, 광주 -5도, 여수 -3도, 대구 -7도, 부산 -4도, 제주도 3도를 기록했다.
 
새해 첫 일요일인 2일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경북 서부 내륙에 한때 눈이 내리고 경기 서해안, 충남권, 전북(남동내륙 제외)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1∼5㎝가 예상됐다. 충청권, 전북(남동내륙 제외), 경북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 등은 1cm 안팎이 내릴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수준으로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새해 첫 주가 시작되는 3일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며 당분간 추위가 지속 될 것이라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