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발표한 20대 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들이 조사방식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0일 발표한 시장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에 의뢰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선거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42.3%, 이재명 후보는 36.6%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5.7%p로 오차범위 내였다. 그 뒤를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5.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3.9% 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5.4%, '없다' 4.7%, '잘 모르겠다'는 1.9%로 각각 집계됐다..( 응답율은 6.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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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표한 JTBC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7~19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전화 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 37.9%,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3.5%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심상정 후보 4.4%, 안철수 후보 3.7%로 나타났다.(응답률 13.1%,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 ± 3.1%p)
 
3주 전 실시한 직전 조사보다 이 후보가 7.1%p 오르고, 윤 후보는 3.9%p 하락해, 윤 후보 우세에서 4.4%p 차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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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표한 T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따르면, 이재명 후보 40.3%, 윤석열 후보 37.4%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오차범위는 ±3.1%포인트)
 
두 후보 모두 지난주에 비해 지지율이 하락했다. 그런데 이 후보(0.3%포인트 감소)에 비해 윤 후보의 하락 폭이 4.6%포인트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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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표한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12~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304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8%), 무선(81%)·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석열 후보는 44.4%, 이재명 후보는 38%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3.9%), 심상정 정의당 후보 (3.2%) 순으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오차범위 ±1.8%포인트)
 
지난 조사 대비 윤 후보(지난 조사 45.2%)는 0.8%p 하락하고, 이 후보(지난 조사 39.7%)는 1.7%p 하락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격차는 6.4%p로 전주(5.5%p) 보다 0.9%p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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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표한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전화 ARS 방식으로 조사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윤석열 후보 34.2%, 이재명 후보 33.7%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각 4.8%, '새로운물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0%순이었다. '그 외 다른 사람'은 3.5%, 부동층(없음, 모름·무응답)은 18.0%로 집계됐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3주 전 두 후보가 동률을 기록했던 D-100(11월 29일 발표, 26~28일 조사)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1.3%포인트, 이 후보는 1.8%포인트 나란히 지지율이 하락했다.

전화면접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전화를 받는 사람에게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이다. 응답율이 높고 조사중 중도 탈락률이 낮지만 응답자가 자신의 속마음을 쉽게 숨길 수 있다.
 
ARS 조사 •미리 녹음된 음성을 활용한 자동응답 시스템(automatic response system)으로 진행하는 조사 방식은 자동응답 시스템이 불러주는 음성에 대해 응답자가 전화 버튼을 눌러서 답변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특정 이슈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계층을 중심으로 중점적으로 조사할 수 있다.비밀이 보장되어 응답자가 속마을 쉽게 드러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