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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선거 캠프 해체,꼭 필요한 실무진만 함께 선거운동
서원일 | 승인 2021.09.14 23:17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선거 캠프를 전면 해체한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최재형 예비후보는 14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저는 최재형 캠프를 해체한다. ”고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대선 레이스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선 레이스에서 성공하기 위하여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에 들어오고, 전격적으로 입당하고, 출마선언 하면서, 정치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 들어와 혹독한 신고식을 거쳤다. 주변에 있던 기성정치인들에게 많이 의존하게 되었다.”며 “그런 과정에서 저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는 점점 식어져 갔고, 오늘날과 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 모든 원인은 후보인 저 자신에게 있고, 다른 사람을 탓해서 될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저에게 새로운 정치를 기대했던 많은 분들에 대해서 실망을 안겨드린 저는 새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들에 대한 배신자였다.”면서 “왜 대통령이 되어야 하느냐. 왜 최재형이어야 하느냐.국민들은 제가 정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랬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직한 정치, 책임지는 정치.정파적인 이익을 떠나 국민이 원하시는 길을 찾아가는 정치.쇼가 아닌 진심으로 국민과 공감하며 국민의 힘이 되어주는 정치.숨기고, 속이고, 자기들끼리 함정을 파고 모략하는 피곤한 저질 정치를 벗어나,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를 다짐하며 “저는 대한민국 정치의 수준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시겠다고 모여서 고생하신 여러분 감사하다. 오늘 이 시간 저의 모습은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 때문이지만, 이대로 우리 캠프가 계속 간다면 저에게도, 여러분들에게도 희망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큰 결단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이대로 사라져버리느냐, 아니면 또 한번 새로운 출발을 하느냐는 기로에 섰다.”며 “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의 길을 가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 일에 동참해주실 국민 여러분께 캠프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 뜻을 같이 해주실 캠프 실무진 분들도 환영한다. 많은 빗방울이 모여서 시내가 되고 시냇물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 지금 저의 모습은 하나의 물방울이지만,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큰 물줄기를 이뤄나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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