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1,168명(69.8%) 비수도권에서는 507명(30.2%)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709명(해외유입 34명 포함) 증가한 총 257,110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396명으로 총 228,618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6,18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5명이 발생해 2,308명(치명률 0.9%)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3,286,682건으로 전날 13,223,515건보다 63,167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2,204,374명으로 91.9%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825,198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3,16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7,447건(확진자 31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983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76,597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09명이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367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28일 1,793명,29일 1,619명,30일 1,487명,31일 1,372명,9월1일 2,025명,2일 1,961명,1709명 등이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수도권에서는 가족·지인모임, 유치원, 학원, 직장 등 일상생활 공간은 물론 프로스포츠단에서도 새로운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구로구 직장7 관련으로는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강남구 학원9 관련으로는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가족 및 지인2 관련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4명이다.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성남시 유치원 관련으로는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용인시의 삼성 썬더스 프로농구단 관련으로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시 유치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화성시 육류가공제조업 관련으로는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9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75명이며 수도권에서 1,168명(69.8%) 비수도권에서는 507명(30.2%)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 등 수도권이 1,168명으로 전날 1,363명보다 195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507명으로 전날 564명보다 57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58명,대구 52명,광주 42명,대전 45명,울산 35명,세종 4명, 강원 18명 ,충북 30명,충남 77명,전북 28명,전남 15명,경북 45명,경남 49명,제주 10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이 가운데 11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3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