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1,364명(64.5%) 비수도권에서는 750명(35.5%)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2,152명(해외유입 38명 포함) 증가한 총 230,808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53명으로 총 201,235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7,38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13명이 발생해 2,192명(치명률 0.95%)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2,518,704건으로 전날 12,461,685건보다 57,019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1,635,156명으로 92.9%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652,740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7,01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577건(확진자 44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681건 (확진자 9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1,277건, 신규 확진자는 총 2,152명이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4명 증가한 390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13일 1,990명 14일 1,930명,15일 1,817명,16일 1,556명,17일 1,373,18일 1,805명,19일 2,152명 등이다.
 
8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14명이며 수도권에서 1,364명(64.5%) 비수도권에서는 750명(35.5%)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70명, 경기 641명, 인천 153명 등 수도권이 1,364명으로 전날 1,107명보다 257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660명으로 전날 513명보다 147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136명,대구 52명,광주 22명,대전 49명,울산 68명,세종 13명, 강원 28명 ,충북 57명,충남 81명,전북 38명,전남 17명,경북 47명,경남 107명,제주 35명 등이다.
 
서울.경기 주요 발생 사례를 보면 직장, 체육시설, 학원, 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의 한 유치원과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원생, 이용자, 가족 등 29명이 잇달아 확진됐다.
 
경기도는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절반이 넘는 332명(51.2%)으로 조사됐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283명(43.6%)으로 집계돼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이 가운데 13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5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이 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