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

배우 손현주(56)가 6년 만에 키이스트를 떠나게 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7일 키이스트는 "배우 손현주와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합의했다"며 손현주와의 전속계약이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6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준 손현주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계약은 종료됐지만 작품을 통해 언제나 좋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손현주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예가에서는 손현주의 이번 키이스트의 계약종료가 키이스트와 마음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나이가 있다보니 더 좋은 조건으로 새로운 소속사를 얻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손현주는 드라마 ‘장밋빛 인생’, 등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을 함께 선사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다.
 
또한 지난 7월 종영한 '손현주의 간이역'을 통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