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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사과,"보여드리면 안 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변명의 여지가 없다. 잘못했다“
박영우 | 승인 2021.08.16 21:44
프로야구 KT 위즈 강백호(22)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의 3.4위전에서 불거진 이른바 ‘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강백호는 지난 15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6-4로 승리를 이끈 후 “지난 2020 도쿄올림픽 ‘태도 논란’과 관련해 “나도 그 당시 한국 대표선수로서 경기를 정말 이기고 싶었고 열심히 파이팅을 외치며 최선을 다했다”라고 사과의 변을 시작했다.
 
이어 “한 경기도 쉽게 한 경기가 없었다. 다 같이 열심히 했는데 나 하나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며 “동료들, 코치님들께 죄송스럽고 팬들에게도 그런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그는 “경기 끝나고 그 상황을 알았다. 그러나 내가 보여드리면 안 되는 모습을 보여드린 건 맞다. 충분히 질타 받을 행동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안일하게 생각했다”며 “나름 허탈하고 아쉬워서 멍 때리는 게 나왔다. 사실 경기 내내 그런 건 아니었다. 그럼에도 죄송스럽다. 뭐라 변명할 여지가 없다. 내가 잘못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국민들은 강백호에 대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중요 고비마다 중심 타자로서 역할을 못해 국내용 타자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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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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