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사진@질병관리청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857명(57.4%) 비수도권에서는 636명(42.6%)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556명(해외유입 63명 포함) 증가한 총 225,48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95명으로 총 196,198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7,116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11명이 발생해 2,167명(치명률 0.96%)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2,372,777건으로 전날 12,344,718건보다 35,438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1,552,071명으로 93.4%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595,225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8,05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3,191건(확진자 28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665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5,915건, 신규 확진자는 총 1,556명이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감소한 353명이다.
 
80세 이상은 1,140명으로 52.61%다.70세에서 79세는 610명으로 28.15%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750명 80.76%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10일 1,540명,11일 2,135명,12일 1,987명,13일 1,990명 14일 1,930명,15일 1,817명,16일 1,556명 등이다.
 
8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9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780.3명), 수도권에서 857명(57.4%) 비수도권에서는 636명(42.6%)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55명, 경기 392명, 인천 110명 등 수도권이 1,078명으로 전날 1,078명보다 221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636명으로 전날 671명보다 35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125명,대구 44명,광주 27명,대전 31명,울산 29명,세종 3명, 강원 40명 ,충북 37명,충남 40명,전북 12명,전남 25,경북 75명,경남 84명,제주 64명 등이다.
 
특히 제주에서는 전날 39명보다 25명이 급증해 전국에서 제일 큰 신규 확진자 급증률을 나타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3명으로 전날 68명보다 5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31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32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40명 외국인이 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