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질병관리청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1,078명(61.6%) 비수도권에서는 671명(38.4%)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817명(해외유입 68명 포함) 증가한 총 222,11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25명으로 총 195,103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6,66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8명이 발생해 2,156명(치명률 0.96%)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2,344,718건으로 전날 12,309,280건보다 35,438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1,524,464명으로 93.6%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562,705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5,4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3,913건(확진자 3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175건(확진자 6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19,526건, 신규 확진자는 총 1,817명이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감소한 374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9일 1,492명,10일 1,540명,11일 2,135명,12일 1,987명,13일 1,990명 14일 1,930명,15일 1,817명 등이다.
 
8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49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780.3명), 수도권에서 1,078명(61.6%) 비수도권에서는 671명(38.4%)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8명, 경기 505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이 1,078명으로 전날 1,146명보다 68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671명으로 전날 714명보다 43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153명,대구 55명,광주 27명,대전 44명,울산 27명,세종 5명, 강원 31명 ,충북 42명,충남 57명,전북 10명,전남 17,경북 74명,경남 90명,제주 39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8명으로 전날 70명보다 2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24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44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9명 외국인이 39명이다.
 
11일 2,200명대를 기록한 후 최근 나흘간 1,9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와 다소 줄어든 것 같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전날보다 불과 113명 감소해 평소보다 적은 주말·휴일 검사 수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고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