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1,089명(61.8%) 비수도권에서는 673명(38.2%)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823명(해외유입 61명 포함) 증가한 총 209,228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737명으로 총 183,789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3,32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3명이 발생해 2,116명(치명률 1.01%)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1,995,928건으로 전날 11,951,651건보다 44,227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1,341,763명으로 94.5%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444,937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2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3,009건(확진자 36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9,301건(확진자 9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6,587건, 신규 확진자는 총 1,823명이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377명이다.
 
80세 이상은 1,129명으로 53.36%다.70세에서 79세는 599명으로 28.31%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728명 81.67%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8월1일 1,442명,2일 1,219명,3일 1,202명,4일 1,725명,5일 1776명,6일 1,704명,7일 1,823명 등이다.
 
8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62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495.4명), 수도권에서 1,089명(61.8%) 비수도권에서는 673명(38.2%)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8명, 경기 501명, 인천 90명 등 수도권이 1,089명으로 전날 1,021명보다 68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673명으로 전날 628명보다 45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144명,대구 66명,광주 16명,대전 57명,울산 21명,세종 17명, 강원 33명 ,충북 42명,충남 52명,전북 18명,전남 16명,경북 48명,경남 130명,제주 13명 등이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주요 발생 사례를 보면 부산 부산진구 주점 관련 8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4명이 추가 확진자가, 경남 김해시 요양병원 관련 8월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이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1명으로 전날 64명보다 3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25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36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8명 외국인이 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