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무소속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을)이 국민의 힘에 복당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국민의 힘은 5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윤 의원과 이은재, 정태옥, 곽대훈, 이현재, 송연선 전 의원 등을 포함해 모두 37명의 복당을 의결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4월 21대 총선 때 공천 배제로 당시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날 윤 의원은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인 페이스북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 힘이 지난 총선의 상처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마지막 한수가 돼 달라는 당 지도부의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복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이번 복당에 따라 내년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상현 의원의 복당에 따라 국민의힘은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학재 전 의원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