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1,062명(63.9%) 비수도권에서는 600명(36.1%)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707명(해외유입 48명 포함) 증가한 총 196,80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198명으로 총 172,757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1,96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4명이 발생해 2,089명(치명률 1.07%)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1,682,968건으로 전날 11,637,506건보다 43,755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1,128,947명으로 95.3%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357,215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7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4,868건(확진자 38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925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4,54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10명이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증가한 299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24일 1,629명, 25일 1,487명, 26일 1,318명, 27일 1,365명, 28일 1,896, 29일 1,674명, 30일 1,707명 등이다.
 
7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62명이며 수도권에서 1,062명(63.9%) 비수도권에서는 600명(36.1%)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87명, 경기 515명, 인천 112명 등 수도권이 1,062명으로 전날 1,062명보다 52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600명으로 전날 570명보다 30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77명,대구 61명,광주 24명,대전 84명,울산 17명,세종 4명, 강원 20명 ,충북 34명,충남 36명,전북 21명,전남 17명,경북 37명,경남 98명,제주 18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8명으로 전날 42명보다 6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17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31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31명이다.
 
수도권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은 전날 508명보다 21명 감소한 487명이다. 그러나 경기와 인천은 전날보다 급증했다.
 
경기 양주시의 한 식품업체에서는 지난 27일 외국인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39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양주시 헬스장·어학원 관련으로 접촉자 추적관리 중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북부 무속신앙 관련으로는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2명이다.
 
광명시 자동차공장2 관련해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남양주시 어린이집3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 직업기술 학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의 신규 확진자가 안양시 교회2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