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1,212명(66.5%) 비수도권에서는 611명(33.5%)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896명(해외유입 73명 포함) 증가한 총 191,53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865명으로 총 170,494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0,85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4명이 발생해 2,083명(치명률 1.08%)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1,585,615건으로 전날 11,528,609건보다 57,006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1,068,234명으로 95.7%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323,954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7,0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5,737건(확진자 39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33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5,07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896명이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감소한 286명이다.
 
80세 이상은 1,123명으로 53.91%다.70세에서 79세는 591명으로 28.37%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714명 82.28%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22일 1,842명,23일 1,630명,24일 1,629명,25일 1,487명,26일 1,318명,27일 1,365명,28일 1,896 등이다.
 
7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2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495.0명), 수도권에서 1,212명(66.5%) 비수도권에서는 611명(33.5%)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 등 수도권이 1,212명으로 전날 771명보다 441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661명으로 전날 505명보다 156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99명,대구 54명,광주 25명,대전 74명,울산 17명,세종 11명, 강원 74명 ,충북 40명,충남 30명,전북 22명,전남 17명,경북 32명,경남 93명,제주 2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3명으로 전날 89명보다 16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33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40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8명 외국인이 45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음식점3 관련 7월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3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한 체육시설과 관련해 종사자, 학생, 가족, 지인 등 총 17명이 확진돼 치료 중이다.
 
인천 부평구의 의료공장에서는 총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인천 항만 작업과 관련해선 지난 19일 이후 지금까지 10명이 확진됐다.
 
경기 양주시 헬스장/어학원 관련 7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4명이 추가 확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