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833명(67.0%) 비수도권에서는 409명(37.0%)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278명(해외유입 36명 포함) 증가한 총 180,48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17명으로 총 160,347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8,07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발생해 2,059명(치명률 1.15%)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2명 감소한 207명이다.
 
누적 검사 수는 11,251,987건으로 전날 11,202,434건보다 49,553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0,826,835명으로 96.2%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244,671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5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7,313건(확진자 21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948건(확진자 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2,814건, 신규 확진자는 총 1,27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전날 44명보다 8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9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이 18명이다.
 
80세 이상은 1,115명으로 54.15%다.70세에서 79세는 589명으로 28.61%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704명 82.76%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14일 1,615명,15일 1600명,16일 1,536명,17일 1,455명,18일 1,454,19일 1,252명,20일 1,278명 등이다.
 
7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42명이며, 수도권에서 833명(67.0%) 비수도권에서는 409명(37.0%)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88명, 경기 375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이 833명으로 전날 811명보다 22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409명으로 전날 397명보다 11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49명,대구 29명,광주 25명,대전 73명,울산 9명,세종 13명, 강원 41명 ,충북 44명,충남 28명,전북 14명,전남 8명,경북 13명,경남 55명,제주 8명 등이다.
 
한편 수도권의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전국의 일상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서울 광운대와 연세대 아이스하키부와 관련해서는 이날 오후 기준으로 총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연천군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종사자, 원아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고, 의정부시 소재 한 교회 및 음악학원에서도 총 12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