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811명(67.1%) 비수도권에서는 397명(32.9%)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252명(해외유입 44명 포함) 증가한 총 179,203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77명으로 총 159,630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7,51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발생해 2,058명(치명률 1.15%)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185명이다.
 
누적 검사 수는 11,202,434건으로 전날 11,175,981건보다 26,453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0,782,542명으로 96.3%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240,680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6,4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938건(확진자 26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398건(확진자 1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8,789건, 신규 확진자는 총 1,25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4명으로 전날 52명보다 8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14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30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3명 외국인이 21명이다.
 
80세 이상은 1,115명으로 54.18%다.70세에서 79세는 589명으로 28.62%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704명 82.8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13일 1,150명,14일 1,615명,15일 1600명,16일 1,536명,17일 1,455명,18일 1,454,19일 1,252명 등이다.
 
7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08명이며, 수도권에서 811명(67.1%) 비수도권에서는 397명(32.9%)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13명, 경기 336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이 811명으로 전날 959명보다 148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397명으로 전날 443명보다 46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63명,대구 31명,광주 12명,대전 83명,울산 13명,세종 8명, 강원 27명 ,충북 4명,충남 33명,전북 10명,전남 16명,경북 17명,경남 69명,제주 11명 등이다.
 
한편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광운대 아이스하키부 소속 학생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대전 서구 도안동 태권도학원에 다닌 원생과 이들의 부모 등 4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