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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1,098명(70.6%), 비수도권에서는 457명(29.4%)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1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600명(해외유입 45명 포함) 증가한 총 173,51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18명으로 총 156,509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4,95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발생해 2,050명(치명률 1.21%)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1,008,859건으로 전날 11,008,859건보다 51,597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0,682,466명으로 96.6%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204,479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1,5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8,426건(확진자 33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995건(확진자 2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8,01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60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5명으로 전날 47명보다 2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28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7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이 31명이다.
 
80세 이상은 1,114명으로 54.34%다.70세에서 79세는 584명으로 28.49%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698명 82.83%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167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9일 1,316명,10일 1,378명,11일 1,324명,12일 1,100명,13일 1,150명,14일 1,615명,1600명 등이다.
 
7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55명이며 수도권에서 1,098명(70.6%), 비수도권에서는 457명(29.4%)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 등 수도권이 1,098명으로 전날 1,179명보다 81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457명으로 전날 385명보다 72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63명,대구 50명,광주 21명,대전 59명,울산 181명,세종 2명, 강원 24명 ,충북 12명,충남 51명,전북 23명,전남 26명,경북 13명,경남 86명,제주 9명 등이다.
 
서울지역 주요발생 현황을 보면 최근 발생 양상을 보면 직장, 학교 등 일상생활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 중구의 한 직장과 관련해 총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인천 부평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17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 양주시 특수사료 제조업-안산시 보험회사(누적 12명), 경기 광명시 PC방(15명), 전남 여수시 회사(10명), 강원 홍천 리조트(8명) 등의 신규 사례도 확인됐다.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강남구 직장 23번째 사례)과 관련해서는 1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최소 14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