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둘 사이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앙금이 깊다.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의 먼 과거부터 시작되겠지만 결정적인 앙금의 시작은 박근혜가 김대중에게만 찾아가서 머리를 숙이며 아버지 박정희 독재에 대한 사과의 선물보따리를 푼 것이 화근으로 보인다.
김영삼 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기분이 나쁠 것이다. 군사독재 시절 억압받은 사람이 어디 김대중 뿐인가 라고 김영삼은 생각했을 것이다.
독재의 원흉이라고 박정희를 비판한 김영삼!!
독재자 박정희 딸에게 사과 받고 눈을 감은 김대중!!.
박정희가 독재자인가?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국부인가?
둘 다 해당되겠지만 하나를 선택하라면 난 조국근대화의 초석을 다진 국부라고 생각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언에 박근혜는 발끈 할 것이다. 그러나 겉으로는 표현을 못할 것이고 대응도 못할 것이다.
대한민국 보수가 가장 싫어하는 인물 김대중에게 찾아가 사죄를 청하였는데 누구를 원망하고 반론할 수 있겠나?
자식이 아비를 욕보였으니 자업자득이 아니겠나?
또한 박근혜 전 대표는 친북좌파들이 부친인 박정희를 친일파라며 부관참시하는데도 별다른 대응이 없었다.
안티 박근혜 전 대표인 나도 친북좌파들의 박정희 부관참시에 항의성 글을 쓰곤 했는데 말이다.
박근혜 전 대표 추종세력들이 무슨 낯짝으로 흥분하며 김영삼을 욕하는가?
박근혜 전 대표는 즉시 김대중에게 아버지 박정희의 독재에 대한 사과를 철회하라.이것이 지금 박근혜가 해야 할 일이다.
이도 싫다면 국민 모두에게 사과를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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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덕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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