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775명(72.9%), 비수도권에서는 288명(27.1%)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100명(해외유입 37명 포함) 증가한 총 169,14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27명으로 총 154,187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2,91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발생해 2,044명(치명률 1.21%)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0,919,898건으로 전날 10,902,278건보다 17,620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0,558,170명으로 96.8%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176,062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7,6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9,828건(확진자 17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74건(확진자 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0,622건, 신규 확진자는 총 1,10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7명으로 전날 44명보다 7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20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7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24명이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한 138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6일 746명,7일 1,212명,8일 1,275명,9일 1,316명,10일 1,378명,11일 1,324명,12일 1,100명 등이다.
 
7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63명이며 수도권에서 775명(72.9%), 비수도권에서는 288명(27.1%)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02명, 경기 322명, 인천 51명 등 수도권이 775명으로 전날 964명보다 189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288명으로 전날 316명보다 28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43명,대구 37명,광주 13명,대전 25명,울산 8명,세종 6명, 강원 18명 ,충북 13명,충남 43명,전북 4명,전남 19명,경북 12명,경남 40명,제주 7명 등이다.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세터점 관련 8명, 영등포구 여의도 음식점 관련 5명 강북구 직장 관련 3명, 강남구 연기학원 관련 1명이 추가됐다.
 
경기 부천에서는 집단감염지인 동호회 관련 2명등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고양시에서도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일산동구 A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명(교사 4명, 학생 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집단감염지별로는 시흥 병의원 관련 1명(누적 30명)이 추가 됐으며, 해외유입은 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중 감염경로 미확인은 1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