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964명(75.3%), 비수도권에서는 316명(24.7%)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1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324명(해외유입 44명 포함) 증가한 총 168,04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07명으로 총 153,760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2,24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5명이 발생해 2,043명(치명률 1.23%)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0,902,278건으로 전날 10,881,640건보다 20,638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0,558,170명으로 96.8%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176,062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0,6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7,597건(확진자 22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350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4,585건, 신규 확진자는 총 1,32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4명으로 전날 58명보다 14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32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0명 외국인이 24명이다.
 
80세 이상은 1,112명으로 54.43%다.70세에서 79세는 584명으로 28.59%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696명 83.02%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145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4일 742명,5일 711명,6일 746명,7일 1,212명,8일 1,316명,9일 1,378명,9일 1,342명 등이다.
 
7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0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1080.7명), 수도권에서 964명(75.3%), 비수도권에서는 316명(24.7%)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01명, 경기 399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이 964명으로 전날 1,021명보다 57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316명으로 전날 299명보다 17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53명,대구 23명,광주 22명,대전 31명,울산 22명,세종 3명, 강원 20명 ,충북 7명,충남 31명,전북 2명,전남 5명,경북 10명,경남 63명,제주 24명 등이다.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 용산구 중학교 관련 7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집단감염에서 확진자 5명이 추가돼 총 10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대덕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으로 총 22명의 확진자가 파악됐다.
 
전북 군산에서는 주점 모임3 관련해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김해에서도 유흥업소2 관련해 지난 8일부터 37명이 확진됐다. 종사자가 15명, 방문자가 19명이다. 나머지는 지인 2명, 기타 1명이다.
 
울산에서는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해 11명이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38명이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7월 11일 현재 선행확진자 접촉 6,049명(46.6%),감염경로 조사중 3,981명(30.6%),지역집단발병 2,162명(16.6%),해외유입 744명(5.6%),병원 및 요양(병)원 등 40명(0.3%), 해외유입관련 10명(0.1%)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