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990명(84.8%), 비수도권에서는 178명(15.2%)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1,212명(해외유입 44명 포함) 증가한 총 162,753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40명으로 총 151,500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22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발생해 2,033명(치명률 1.26%)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0,766,502건으로 전날 10,735,716건보다 30,786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0,461,001명으로 97.2%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142,748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0,78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2,243건(확진자 29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06건(확진자 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6,335건, 신규 확진자는 총 1,21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4명으로 전날 56명보다 12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20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4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24명 외국인이 20명이다.
 
80세 이상은 1,107명으로 54.45%다.70세에서 79세는 582명으로 28.63%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689명 83.08%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155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7월1일 762명,2일 826명,3일 794명,4일 742명,5일 711명,6일 746명,7일 1,212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 확진자 수는 577명 신규 발생해 작년 12월25일 550명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7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68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769.7명), 수도권에서 990명(84.8%), 비수도권에서는 178명(15.2%)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77명, 경기 357명, 인천 56명 등 수도권이 990명으로 전날 557명보다 433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178명으로 전날 133명보다 16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33명,대구 12명,광주 10명,대전 29명,울산 1명,세종 5명, 강원 12명 ,충북 5명,충남 16명,전북 8명,전남 10명,경북 4명,경남 15명,제주 18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젊은 연령이 주로 이용하는 주점 밀집 지역 이용자 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7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서울 성동구 학원 관련 7월 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확진자는 총 14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클럽 및 바 5개소 27명으로 경기도 영어학원 추가전파 사례를 제외하고도 총 125명이며, 시설 내에서 97명이 감염됐고 28명에게 추가전파됐다.
 
강남구의 라운지바 2개소 및 마포구 1개소 관련 확진자 수도 70명이며, 이 가운데 시설내 확진이 38명, 추가전파 사례는 32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