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541명(81.7%), 비수도권에서는 121명(18.3%)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743명(해외유입 81명 포함) 증가한 총 160,084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82명으로 총 149,614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18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발생해 2,026명(치명률 1.27%)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0,685,125건으로 전날 10,670,617건보다 14,508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0,388,744명으로 97.2%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136,297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4,50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7,757건(확진자 10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942건(확진자 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5,207건, 신규 확진자는 총 74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1명으로 전날 46명보다 35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50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31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47명 외국인이 34명이다.

지난 6월29일까지 30명을 넘지않던 확진자가 방역당국이 해외입국자 조건을 조금 낮추자 급증하면서 80명을 기록했다. 작년 7월25일 86명을 기록한이 후 최고치다.
 
해외유입확진자가 40명을 넘기며 조금 씩 증가하다 지난 7월1일 50명,2일 61명,3일 46명을 기록하더니 4일에는 80명으로 급증했다.
 
80세 이상은 1,103명으로 54.44%다.70세에서 79세는 581명으로 28.68%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683명 83.12%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143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28일 501명,29일 595명,30일 794명,7월1일 762명,2일 826명,3일 794명,4일 743명 등이다.
 
7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2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668.1명), 수도권에서 541명(81.7%), 비수도권에서는 121명(18.3%)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86명, 경기 22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이 541명으로 전날 614명보다 73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121명으로 전날 134명보다 13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26명,대구 2명,광주 1명,대전 32명,울산 10명,세종 4명, 강원 11명 ,충북 2명,충남 7명,전북 2명,전남 0명,경북 8명,경남 14명,제주 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