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607명(85.2%), 비수도권에서는 105명(14.8%)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762명(해외유입 50명 포함) 증가한 총 157,723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31명으로 총 148,024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7,67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3명이 발생해 2,021명(치명률 1.28%)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10,614,317건으로 전날 10,579,072건보다 35,245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0,331,669명으로 97.3%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124,925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5,24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148건(확진자 15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59건(확진자 없음)으로 총 검사 건수는 77,752건, 신규 확진자는 총 76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 35명과 같다. 이 가운데 31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9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32명 외국인이 18명이다.
 
80세 이상은 1,101명으로 54.48%다.70세에서 79세는 578명으로 28.60%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679명 83.08%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144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25일 634명,26일 668명,27일 614명,28일 501명,29일 595명,30일 794명,7월1일 762명 등이다.
 
7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2명이며 수도권에서 607명(85.2%), 비수도권에서는 105명(14.8%)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32명, 경기 245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607명으로 전날 631명보다 24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105명으로 전날 128명보다 23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17명,대구 7명,광주 7명,대전 16명,울산 1명,세종 5명, 강원 8명 ,충북 4명,충남 13명,전북 7명,전남 5명,경북 4명,경남 10명,제주 1명 등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보면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에서 전날보다 57명이 급증해 확산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교회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6명이다.
 
또 서초구 학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7명이다.
 
특히 마포구 음식점 및 경기 성남·부천·고양·의정부 영어학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