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솜. 사진@김다솜인스타그램

배우 김다솜(28)이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9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당사는 11년을 함께 해온 김다솜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1년간 가수 ‘씨스타’로서, 배우 김다솜으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또 “공식적인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향후 배우 김다솜의 행보에 진심으로 응원을 보낸다.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김다솜에게 많은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부탁했다.
 
김다솜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로 제가 데뷔한 지 11주년이 되었네요. 변함없이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라며 데뷔 11주년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다솜은 11년간 동고동락한 전 소속사와 결별하고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연기전문 기획사에 새로운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다솜은 2010년 걸 그룹 씨스타의 멤버로서 데뷔해 2017년까지 그룹 활동을 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