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최종 투표율이 45.36%로 집계됐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7~8일(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양일간 모바일 투표를, 9~10일(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양일간은 모바일 투표에 참가하지 않은 당원들을 대상으로 ARS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투표율은 모바일 투표가 도입된 2019년 2·27 전대 20.57%, 2017년 전대 20.89%를 넘어선 것이다.

2019년 전대에서 황교안 후보는 일반 여론조사에서 37.7%를 얻어 오세훈 후보(50.2%)에 밀렸지만, 당원 투표에서 과반(55.3%)을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당심 70%,민심 30% 합산 집계돼 이준석 후보가 민심에서 50%를 기록한다해도 영남권 당심이 얼마나 이준석 후보에게 지지를 줄지 개표를 해봐야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