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419명(62.1%) 비수도권에서는 255명(37.9%)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695명(해외유입 21명 포함) 증가한 총 142,85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590명으로 총 133,844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7,59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발생해 1,969명(치명률 1.39%)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9,911,324건으로 전날 9,872,324건보다 39,000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9,634,628명으로 97.2%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133,844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9,00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961건(확진자 11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52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5,813건, 신규 확진자는 총 695명이다.
 
80세이상은 1,086명으로 55.15%다.70세에서 79세는 557명으로 28.29%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643명 83.44%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151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5월 29일 533명,30일 480명,31일 430명,6월1일 459명,2일 677명,3일 681명,4일 695명 등이다.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대구시에서 전날 신규 확진자 65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유흥주점과 관련해 종사자 3명, 이용자 5명, n차 감염자 12명 등 20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85명으로 늘었다.
 
또 수성구 바(Bar)와 관련해 이용자 4명과 n차 감염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39명으로 불었다.
 
동구의 한 식품업체에서는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이 직원 34명을 검사한 결과 10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6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4명이며 수도권에서 419명(62.1%) 비수도권에서는 255명(37.9%)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5명, 경기 204명, 인천 10 명 등 수도권이 419명으로 전날 444명보다 25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255명으로 전날 228명보다 27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13명,대구 65명,광주 7명,대전 18명,울산 14명,세종 3명, 강원 18명 ,충북 21명,충남 9명,전북 3명,전남 12명,경북 8명,경남 43명,제주 2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전날 9명보다 12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8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3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