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278명(61.9%) 비수도권에서는 171명(38.1%)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459명(해외유입 10명 포함) 증가한 총 140,799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40명으로 총 131,463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7,37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4명이 발생해 1,963명(치명률 1.39%)을 유지하고 있다.

누적 검사 수는 9,798,402건으로 전날 9,761,158건보다 37,244명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9,529,991명으로 97.3%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127,612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7,2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6,095건(확진자 6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53건(확진자 1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6,492건, 신규 확진자는 총 459명이다.
 
80세이상은 1,083명으로 55.17%다.70세에서 79세는 556명으로 28.32%다. 70세이상 고령자가 1,639명 83.49%를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해 158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5월26일 707명,27일 629명,28일 587명,29일 533명,30일 480명,31일 430명,6월1일 459명 등이다.
 
6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9명이며 수도권에서 278명(61.9%) 비수도권에서는 171명(38.1%)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6명 , 경기 11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78명으로 전날 266명보다 11명 증가했다.
 
특히 서울 강북구 소재 신일 고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지 하루 만에 29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아 전교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다.
 
비수도권 지역은 171명으로 전날 145명보다 26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28명,대구 39명,광주 5명,대전 19명,울산 2명,세종 3명, 강원 13명 ,충북 11명,충남 11명,전북 6명,전남 5명,경북 9명,경남 8명,제주 1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전날 19명보다 9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4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3명이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6월 1일 현재 선행확진자 접촉 3,619명(45.3%),감염경로 조사중 2,137명(26.8%),집단발병 1,885명(23.6%),해외유입 291명(3.6%),병원 및 요양(병)원 등 49명(0.6%), 해외유입관련 1명(0.0%)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