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Q. 사진@준Q인스타그램

보이그룹 마이네임 출신 준Q(28.강준규)가 부상으로 인해 조기전역을 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강준규가 복무 중 부상을 당해 현역 복무를 더 이상은 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조기 제대 후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준Q는 지난해 6월22일 입대해 현역으로 복무했다.
 
준Q는 작년 6월15일 군 입대를 앞두고f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들보다 조금 늦게 가는 것 같아 조금 민망한 마음도 있는 것 같다"며 "그동안 앞으로의 활동과 현실적인 벽 앞에 서서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고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많은 소통을 못한 것 같아 마이걸(팬덤명) 여러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며 "일단 성실히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준Q는 2011년 그룹 마이네임 멤버로 디지털 싱글 '메시지'를 발표하며 데뷔해 메인 래퍼로 2019년까지 활동했으며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편 이날 준Q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 소속사는 에이치투미디어로 2019년 12월 전속계약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