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빈센조' 8회에서노출된 중국 유명 즉석식품 브랜드 '즈하이궈(自嗨锅)'

배우 송중기(36)가 최근 PPL 논란과 관련 사과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3일 송중기는 tvN 드라마 '빈센조' 종영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불거진 PPL 논란과 관련 사과 입장을 전했다.
 
송중기는 "논란 당시엔 촬영 중이었기 때문에 본업에 충실하고자 특별한 언급은 안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외적인 논란이 있었으니 드라마 자체의 매력으로 신뢰를 얻어 보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실망하셨던 분들이 많이 있었을 것 같은데, 주연 배우로서 사과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내부적으로도 내용을 충실히 하고자 노력했다”며 “시청자들의 예쁨을 받기 위해서 제 역할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정말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논란은 '빈센조' 8회에서는 빈센조 카사노(송중기 분)와 홍자영(전여빈 분)이 비빔밥을 먹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발생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에서 구매하기 힘든 중국 유명 즉석식품 브랜드 '즈하이궈(自嗨锅)'가 만든 중국 내수용 비빔밥이어서 네티즌들의 비판이 거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