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혜수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배우 박혜수(27)가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30일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박혜수의 소속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측은 "박혜수는 최근 배우 조현철이 연출하는 독립영화 '너와 나'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 '너와 나'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조현철이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
 
2월 20일부터 학폭 가해 주장이 인터넷에 퍼졌고 박혜수 학폭 피해자라는 사람들이 '피해자 모임'을 결성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박혜수가 출연한 KBS 2TV 드라마는 방영이 연기되기도 했다.
 
박혜수는 최근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됐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