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

배우 신성록(39)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28일 신성록 소속사는 “신성록이 코로나19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신성록은 뮤지컬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는 24일 음성 판정을 받아 2주간 자가격리 중 컨디션에 이상이 있어 27일 재검사를 받았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성록은 현재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에 있다.
 
앞서 뮤지컬 ‘드라큘라’를 준비하던 손준호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신성록, 전동석, 김준수, 강태을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중 신성록과 전동석은 재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태을 역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수는 재검사 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배우들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오는 5월 18일 개막예정인 뮤지컬 ‘드라큘라’의 공연이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