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수홍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수홍이 국경없는수의사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박수홍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재영 수의사님과 인연이 닿아 이렇게 좋은 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라며 ‘국경없는수의사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홍아 덕분에 아빠 홍보대사 됐다. 고맙다. 수다홍이들 고맙다 #국경없는수의사회 #홍보대사 #김재영수의사님 #박수홍 #박다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 왔다”며 친형 부부의 횡령을 폭로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친형 측이 폭로전으로 맞서자 박수홍 측은 지난 5일 서울서부지검에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친형인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박진홍 대표 측 역시 적극 대응에 나선다는 뜻을 밝히며 법적 다툼에 나섰다.
 
이에따라 박수홍은 2016년부터 약 5년 동안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온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하차를 지난 18일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박수홍 모자는 18일 방송분부터 등장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