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아나운서 결혼, 사진@조은지인스타그램

KBSN 조은지(30)아나운서가 품절녀가 됐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조은지 아나운서가 24일 2살 연상 비연예인 연인과 서울 롯데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랑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18년까지 KBSN PD로 근무했던 재원으로 훤칠한 키에 훈남 외모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3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서 스포츠라는 공통적인 관심사를 바탕으로 가까워졌으며,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 속에서 사랑도 싹틔웠다.
 
조은지는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코로나19로 아직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렇게 소식을 전하게 된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 예비신랑에 대해 "항상 제게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게 됐다. 일적으로도 심적으로도 큰 도움과 행복을 주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동덕여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조은지 아나운서는 2016년 KBSN 스포츠 방송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프로야구 등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생동감 있게 현장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