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

방송인 안선영(45)이 15년째 선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 15일 한국장애인재단에 따르면, 안선영은 장애 청소년 재능 발전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장학금 2,000만원은 안선영이 2020년 한 해 동안 직접 기획해 진행한 온라인 러브바자 수익금과 온라인 애장품 경매 수익금이 더해진 금액이다.
 
안선영이 기부한 장학금은 한국장애인재단의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 ‘봄꿈 프로젝트’의 기금으로 조성되어 문화, 예술 분야에 재능과 꿈이 있는 장애 청소년을 발굴 및 지원하게 된다.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 ‘봄꿈 프로젝트’의 역대 장학생으로는 1대 신수성(발달장애, 회화), 2대 박진현(발달장애, 색소폰), 3대 이소정(시각장애, 보컬), 4대 신승민(발달장애, 피아노)가 있다.
 
안선영은 2007년부터 기부를 목적으로 한 바자회 ‘러브바자’를 기획 및 운영하며 15년째 나눔을 몸소 실천 중이다.
 
안선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발생초기인 2020년 2월27일 확산 예방을 위해 2,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한 바 있다.
 
안선영은 현재까지 총 229,101,671원이 한부모 가정 지원 및 장애 청소년 장학 사업 등을 위해 기부해왔다.
 
특히 2014년 8월,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로는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러브바자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장애인 인식개선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통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안선영은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MC로 활동하며 웃음 나오는 입담과 진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