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

걸그룹 에이핑크(Apink) 맏언니 박초롱(31)의 공식입장이 나왔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박초롱의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 측은 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법인 원일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 박초롱 관련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김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1차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박초롱은 어린 시절 친구였던 김씨로부터 협박성 연락을 받았다”라며 “김씨는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박초롱의 상황을 빌미로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닌 폭행과 사생활 등의 내용을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종용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초롱은 김씨가 주장하는 폭행을 행하지 않았음을 알리고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다”라며 “또한 어린시절 친분을 존중해 김씨의 만남 요청에 선뜻 응하고, 대화를 열어놓는 등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초롱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라고 부연설명했다.
 
박초롱은 작년 3월 코로나19 사태시 극심에게 고통받고 있던 대구시민들을 위해 손 소독제 5000개를 기부하는 선행을 했다.
 
또한 박초롱은 6인조 걸그룹 에이핑크의 맏언니이자 리더로서 팀을 잘 이끌었다고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