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조한선(39)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10일 조한선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조한선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앞서 지난 7일 조한선에게 학폭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 게시자는 조한선이 졸업한 중학교 졸업앨범과 조한선의 졸업사진을 제시하고 조한선이 중학교를 다닐 때에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였으며 성추행까지 한 사람이라고 폭로했다.

게시자는 “조한선은 중학생 때 이미 키가 180cm가 넘어 작은 학생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라며 “한번은 껌을 사 오라고 했는데 다른 브랜드를 사 가자 폭력을 휘둘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음악실에서 자신의 성기를 만지라는 강요에 응하지 않자 폭행했다”며 “ “‘연예인 X파일’에 ‘조한선 게이설’이 거론된 적이 있는데 아마 중학생 때부터 보인 기행이 성인이 되어서도 그러니 구설에 오르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게시자는 “언젠가는 이 사실을 알려 원한을 갚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연예인 학폭 폭로가 줄을 잇는 이때가 천재일우의 기회인 듯싶어 키보드를 잡았다”라며 “조한선이 음주운전 등의 문제를 일으킨 것도 순간의 일탈이 아니라 근본이 잘못된 인간으로 계속 살아왔기에 벌어진 일”이라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