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열창

양지은(31)이 TV조선 '미스트롯' 두 번째 시즌의 왕관 주인공이 되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는 결승전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결에서 양지은은 지난 방송에서 치러진 1라운드 점수, 2라운드 마스터 점수, 실시간 문자 점수를 합산해 ‘미스트롯2’의 최종 진에 올라섰다. 선은 홍지윤 미는 김다현이다.
 
양지은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으로부터 왕관과 트로피를 수여 받았으며 상금 1억 5000만 원과 최고급 세단, 의료기기, 1000만 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양지은은 ‘미스트롯 2’에 출전 준결승전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경연에서 탈락했지만 진달래의 학폭 논란으로 중도 하차로 극적으로 합류하며 기사회생했다.
 
마스터들은 그녀의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며 추가 합격자로 선정한 것이다.
 
양지은은 제주출신으로 제주 한림고, 전남대 국악과(수석입학),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을 졸업했다.
 
또한 양지은은 무형문화제 판소리 흥보가 1호 이수자로, 2014년 8월 열린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 29-5호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무형문화재 이수자가 되었다.
 
수상실력으로는 2008년 나주 목사고을 전국 국악 경연대회 대상, 목포 유달국악대전 판소리 일반부 대상, 2016일본 나라카스가노음악제 한국인 대표로 참가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숨은 실력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