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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공식입장, '학폭 의혹 중대하게 인식' 연기생활 중대 고비
박진아 | 승인 2021.03.03 19:25
배우 지수, 사진@키이스트
배우 지수(28) 측이 학폭 논란에 대해 사실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내 놓았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소속사 키이스트는 3일 지수의 학폭 의혹에 대해 "당사는 본 사안을 중대히 인지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흘렀기에 사실 여부 및 관계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함에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사안에 대해 안내드리는 이메일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다. 또한 게시자 및 사안을 제기한 분들이 허락하신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키이스트는 "이와는 별개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을 지속적으로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 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수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지수는 학폭 가해자입니다. 현재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주연배우이자 그 외 각종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했던 배우 ‘지수’의 학교폭력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저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서라벌 중학교를 나온 김지수(배우 지수)와 동문”이라며 “김지수는 지금 착한 척 그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TV에 나오고 있으나 그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김지수는 당시 또래보다 큰 덩치를 가졌다.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여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이어 “김지수가 포함된 그때의 일진들은 상당히 조직적이었다”며 “김지수 무리 중 한 명이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 일을 당하면 모두가 찾아와 일방적으로 구타를 했고, 모욕적이고 철저하게 짓밟아 놓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지수가 지하철에서 따귀를 때리는 등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C씨는 “지수는 자신이 왕인 양 학교에서 껄렁껄렁 다니며 친구들에게 무차별적인 시비를 걸고, 이유 없이 때리고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수는 서울 출신으로 2009년 연극 '봉삼이는 거기 없었다'로 데뷔해 2015년 MBC 드라마 앵그리맘의 고복동 역과 같은 해 KBS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의 서하준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극단을 시작으로 단역, 단편 영화 등 차근차근 다진 연기력과 개성있는 마스크와 건장한 신체 스펙을 가진 좋은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소속사가 이 사안에 대해 중대하게 인식하고 있어 지수는 최대의 인생위기를 맞이했다.
 
한 사람도 아니고 계속 의혹을 주장하는 사람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학폭이 단순 개인의 일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일진으로서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란 사실로 밝혀지면 지수는 연기생활을 계속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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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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