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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민주당·조정훈 3자 동시 단일화 반대"
서원일 | 승인 2021.02.28 18:40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김진애캠프 제공) 2021.2.2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한재준 기자 =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조정훈 시대전환 서울시장 예비후보와의 '3자 동시 단일화'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에는 단일화 '페어플레이'를 주문했다.

김진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자 동시 단일화는 어불성설"이라며 "조정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선된 의원이라 당대당 단일화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가 서울시장에 도전하고자 했으면 먼저 더불어민주당에 통합 경선을 요구했어야 한다"며 "우리는 3자 동시 단일화를 생각한 적 없다고 처음부터 (더불어민주당에)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 시대전환에 단일화 제안을 했고, 두 당 모두 단일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최종 후보가 선출되는 다음달 1일 이후 본격적인 단일화 논의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 후보가 이날 조 후보와의 3자 동시 단일화에 반대 입장을 발표함에 따라 단일화 과정에서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 후보 등록일은 다음달 18일로 약 2주가량 남았다.

김 후보는 "조 후보가 들고나온 주 4일제, 1인 가구 배려 등은 서울시장 공약이 아니라 국가적 제도를 고쳐야 하는 과제"라며 "조 후보의 공약은 서울시장 공약이 아니며 서울시민이 당면한 절박한 문제를 직시하지 못하게 만드는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정훈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를 프로퍼갠더(선전)의 장으로 삼으려 들지 말고 국회에서 시대전환의 정책을 꾸준히 홍보하고 국민공감대를 만드는 작업을 해달라"며 "그리고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대선에 출마하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정한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박영선 후보든 우상호 후보든 내일 확정될 더불어민주당 공식 후보에게 제안한다"며 "후보의 정체성과 리더십과 공약을 검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식을 채택하자"고 말했다.

이어 "일대일 토론, 스탠딩 토론, 짜여진 각본이 아닌 주도토론, 자유토론을 하자"며 "서울시민께 우리가 얼마나 준비된 후보이고 얼마나 유능한 후보인지 보여주자"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밴드왜건(유행을 따라가는 현상)은 과감히 버리고 토론 배심원단, 시민 선거인단, 양당 당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받자"며 "페어플레이 단일화를 이루는데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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