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법치 선거
羅吳 파열음…나경원 "무책임한 비난만" vs 오세훈 "평가단 해체하라"
서원일 | 승인 2021.02.25 15:20
나경원(왼쪽)·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3차 맞수토론에서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중인 나경원 예비후보와 오세훈 예비후보 사이에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나 후보가 '후보자 1대1'토론 등에서 앞서가는 모양새을 취하자 오 후보는 "나 후보는 강경보수 색채가 짙어 외연확장이 어렵다"며 시비를 걸었다.

나 후보는 이를 "무책임한 비난이다"며 "정도를 걸어 달라"고 촉구했다

◇ 나경원 "野단일화 의지 확고…오세훈, 무책임한 비난 거둬라"

나 후보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오세훈 후보가 급한 마음에, 근거도 없이 제가 후보가 되면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이다', '강경보수다'라며 매우 무책임한 비난을 해 정말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 후보는 "야권 단일화에 대한 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오 후보 공격을 일축한 뒤 "급한 마음 내려놓으시고 정도(正道)의 경선을 함께 만들어 가 달라"고 주문했다.

◇ 오세훈 "羅로는 외연확장 못해…토론평가단도 해체해야"

오 후보도 물러서지 않고 "토론 평가단은 100% 당협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구성돼 제대로 된 토론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객관적인 시민들의 평가로 보기에는 큰 문제가 있다"며 해체를 요구했다.

해체 요구를 한 까닭에 대해 오 예비후보는 "당원 중심의 평가결과가 시민평가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보도돼 여론을 심각하게 왜곡할 여지가 크고 이에 대한 시민과 당원들이 계속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며 경선을 과열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예비후보 4명간 일대일 스탠딩 토론이 끝날 때마다 당원과 시민 100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대상으로 투표를 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 차례의 일대일 맞수토론에서 나 후보 3전 전승, 오 후보 2승1패, 조은희 예비후보1승2패, 오신환 예비후보 3패를 기록했다.

◇ 초선의원들 "네거티브 공방은 곤란"…

한편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이날 "일부 토론에서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진 것은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다"며 "네거티브 공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토론에 임해달라"고 나, 오 예비후보 등에 주문했다.

초선의원들은 후보들간 경쟁이 과열돼 심한 내상을 입을 경우 본경기에 큰 지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 자제를 당부하기에 이르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서원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최근 이슈기사
문재인 대통령,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 간담회문재인 대통령,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찬 간담회
YB 공연취소, 수정된 조건부 계약에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개런티 제시YB 공연취소, 수정된 조건부 계약에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개런티 제시
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동료 의원들도 언제라도 당할 수 있다는 사실 잊지말라”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동료 의원들도 언제라도 당할 수 있다는 사실 잊지말라”
KT 사과문, 유튜버의  초고속 인터넷 '속도 저하' 문제 제기에KT 사과문, 유튜버의 초고속 인터넷 '속도 저하' 문제 제기에
icon가장 많이 본 기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47 3층  |  TEL : 02-734-4530(代)  |  FAX : 02-734-8530  |  긴급연락처: 010-2755-6850
제호 : 푸른한국닷컴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298  |  창간일 : 2010. 07. 20  |  발행·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영준  |  마케팅이사 : 김혁(010-3928-6913)
Copyright © 2010-2021 푸른한국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gsum@nate.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