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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완 별세, 영원한 재야 운동가로 통일과 민주화운동에 앞장 서
서원일 | 승인 2021.02.15 15:10
재야 운동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별세했다. 향년 89세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15일 백기완 소장의 유족측은 고인이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투병 중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32년 황해도 은율군 장련면 동부리에서 태어난 그는 1950년대부터 농민·빈 민·통일·민주화운동에 매진하며 한국 사회운동 전반에 참여했다.
 
또한 1960년대 중반 한일협정반대운동을 계기로 통일민주화운동에 앞장섰으며 '유신헌법철폐 100만 명 서명운동'을 주도했다. 1974년 2월 긴급조치 1호의 첫 위반자로 옥고도 치른 바 있다.
 
1984년 통일문제연구소를 설립하고 통일과 민주화운동에 관한 일을 해왔으며, 2000년대 이후로도 시민사회 운동에 동참해왔다.
 
민중가요요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랫말의 모태가 된 장편시 '묏비나리'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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