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유태오(39)가 11살 연상 아내 니키 리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35회에는 배우 유태오가 출연해 11살 연상 아내이자 유명 작가인 니키 리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욕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연애담이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완전 순수한 사랑"이라고 밝힌 유태오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기대된다..

니키 리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출신으로 미국 뉴욕대에서 석사를 땄다. 국내외에서 수차례 전시회를 진행,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니키리는 2005년엔 에르메스미술상 후보로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태오는 독일 쾰른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과 영국으로 유학가서 연기를 공부했다. 아버지는 파독 광부 출신이고 어머니는 파독 간호사 출신이다. 독일로 귀화하지 않았으며 출생 시부터 단독 대한민국 국적이다

한국에서의 배우 데뷔는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 작품을 통해 데뷔했다. 당시 단역 에밀 역으로 출연했으나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유태오의 하루를 만날 수 있는 '전참시'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