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팽현숙 부부.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살림남2'에서 하차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팽현숙, 최양락 부부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살림남2’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양락과 팽현숙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팽현숙은 이별의 눈물을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팝핀현준 부부와 윤주만, 노지훈이 스튜디오를 찾아 최팽 부부에게 인사를 했고 제작진은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 순간 13.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양략·팽현숙 부부는 종종 도 넘은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뭇매를 받았지만 <살림남>의 고공행진에 상당한 기여를 했던 점은 부인할 수가 없다.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2017년 6월 ‘살림남2’에 합류해 약 3년 반 동안 방송을 진행해 왔다.'살림남2'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바통을 이어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