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추위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2일 기상청에 따르면,중부와 경북 북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3일)의 아침 기온 영하 9도, 대전 영하 8도, 대관령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낮아 최근 며칠간 이어진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1도,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 영하 1도, 대전 2도, 대구는 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낮부터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 5일 아침은 평년(아침 기온 -12~0도, 낮 기온 1~9도)보다 1~3도 높겠으나  4일 밤 서울 등 중서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주 중반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또다시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5일 낮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6일 이후는 평년보다 2~6도 낮은 기온이 12일 이후까지 지속되겠다.
 
6일(수)~12일(화)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20~-2도, 낮 기온은 -10~6도로 강력한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