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5일 연속 증가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629명(해외유입 29명 포함) 증가한 총 36,33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59명으로 총 28,611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7,18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7명이 발생해 536명(치명률 1.48%)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116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11월28일 504명,29일 450명,30일 438명,12월1일 451명,2일 511명,3일 540명,4일 629명 등으로 5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1명, 경기 155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463명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137명으로 부산 31명,대구 6명,광주 1명, 대전 21명,울산 5명,강원 3명,충북 5명,충남 22명,전북 13명,전남 3명,경북 9명, 경남 16명,제주 2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 가운데 18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이 17명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12월2일 현재 집단발병 14,688명(42%),기타 6,079명(17%),신천지 관련 5,213명(15%),해외유입 4,599명(13%),조사 중 4,339명(12%),해외유입관련 245명(1%) 순이다.
 
누적 검사 수는 3,157,410명으로 전날 보다 25,524건이 증가했다.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3,057,061명으로 96.8%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64,017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감소 하지 않는 것은 가족·지인간 모임, 직장, 학원, 사우나, 종교시설 등 다양한 일상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전국 곳곳에서 지역 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거리두기 단계가 24일 0시부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돼 시행 중이다.
 
코로나19 발생현황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생활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일상 감염'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