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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사과,“여자 후배 폭행 참회하고 용서를 구한다”
박진아 | 승인 2020.11.27 06:17
배우 최철호, 사진@우먼센스
배우 최철호(50)가 폭행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26일 최철호는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0년 한 술자리에서 여자 후배를 폭행한 것에 대해 “연기자로서 성공했다는 생각에 교만했다”며 “당시 내 행동은 너무 뻔뻔하고 파렴치했다”고 말했다.
 
최철호는 10월 22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물류센터 일용직으로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여자 후배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 “용서받지 못할 일이지만 그래도 참회한다고 그럴까 그렇게 스스로 용서를 구하는 중이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최철호는 인터뷰에서 “(사건 이후) 연기대상에서 받은 트로피를 팔 정도로 생활이 기울었다”며 “빚 때문에 집을 정리하고 가족들과 떨어져 한동안 동네 모텔에서 지냈다. 가족들이 더 고통스러워질까 봐 차마 삶을 끝낼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출연료 영향이 컸다”면서도 “제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지내고 있다는 걸 대중에게 보여드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당시 최철호는 두 가지 잘못을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일단 여자 후배를 폭행한 바로 그것 하나와 사과를 한 것이 아니라 발뺌을 함으로서 최악의 대처를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온라인상에서는 한 번의 실수, 한 번의 잘못만으로 방송 생명을 끊고,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그만두라고 하는 것은 너무 과한 처사라며 최철호가 진정으로 사과를 하였다고 한다면 다시한번 기회를 줘야 하는 의견이 많다.
 
2010년 드라마 동이에서 가공인물인 오윤의 배역을 받아 연기하던 도중 지난 2010년 7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한 횟집에서 술을 마시고 후배 여성을 폭행한 사건에 연루됐다.
 
최철호는 자신이 후배 여성을 때렸다는 의혹을 강력히 부인해 왔으나, 인근 가게 CCTV에 최철호가 한 여성을 앉히고 발로 차는 장면이 찍힌 사실이 공개되면서 거짓말이 들통났다.

최철호의 인터뷰와 화보는 ‘우먼센스’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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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pja@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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