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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서원일 | 승인 2020.10.21 15:51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사진@청와대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故 유재국 경위, 故 이종우 경감 등 순직 영웅 결코 잊지 않을 것"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우리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 국민의례는 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 최남단 마라도, 최동단 독도를 지키는 현장경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올해의 경찰영웅으로 현양된 故 이준규 총경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부당한 강경진압 지시를 거부하여 시민의 생명을 보호했으며, 故 유재국 경위은 지난 2월 한강에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인명구조에 나섰다가 순직했다.

유공자 포상은 녹조근정훈장에 대전지방경찰청 김종범 총경을 비롯해 총 459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발생 초기 우리 교민을 품어준 사례를 소개하며 "나눔과 배려의 도시 아산과 경찰의 봉사와 헌신을 상징하는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경찰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가장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 앞에서 흔들림 없이 사명을 다하며, 국민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에 맞서 든든하게 국민을 지킨 것도 경찰이었다"며 사례를 하나하나 언급했습니다. 특히, "한강의 실종자를 찾다가 순직한 故 유재국 경위, 의암호에서 임무 수행 중 순직한 故 이종우 경감을 비롯한 많은 순직 영웅들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그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유가족에게는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순직 경찰 유가족을 위로했다. 사진@청와대페이스북
기념식이 끝난 뒤, 문재인 대통령은 경찰영웅으로 현양된 경찰관 가족 및 의암호에서 임무 수행 중 순직한 故 이종우 경감의 가족, 근무 중 중상을 입은 김진영 순경 등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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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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