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사진@질병관리청

6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0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75명 증가한 총 24,239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97명으로 총 22,083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73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없어 누적 사망자는 422명(치명률 1.74%)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105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9월30일 113명,10월1일 77명,2일 63명,3일 75명,4일 64명,5일 73명,6일 75명 등으로 6일 연속 두 자리 수를 기록 하고 있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13명, 경기 34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 51명, 그 외 부산 3명, 대전 2명, 울산 1명, 전북 9명이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66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 가운데 5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4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은 6명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10월6일 현재 집단발병 9,021명(37.65%),신천지 관련 5,214명(21.76%),기타 3,401명(14.2%),해외유입 3,305명(13.8%),조사 중 2,784명(11.6%),해외유입관련 232명(0.9%) 순이다.
 
누적 검사 수는 2,365,433명이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2,318,457명으로 98%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22,737이다.
 
추석 연휴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평일 대비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
 
그러나 추석이 끝난 전날에 비해 검사자수가 19,088명이 늘었음에도 확진자수가 두 자리수인 것은 추석방역이 성공적이었음이 입증됐다.
 
연휴 기간 검사량은 일평균 5000∼6000건으로, 연휴 직전 평일 기준 약 1만건 안팎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