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장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현장 방문.사진@국방부

서욱 국방부 장관은 JSA 경비대대를 방문하여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고성혁 군사전문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은 3일 오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을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는 에이브람스 유엔군사령관 등이 함께하였다.

서 장관은 “JSA 경비대대가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9·19 군사합의’를 실효적으로 이행함으로써 JSA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평화를 만드는 군’의 모습을 구현했다”고 평가하며,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또한,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합의’ 이후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이곳 판문점에서 평화를 향한 담대한 여정이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서욱 국방부 장관은 공동경비구역 남측지역을 둘러보았다. 이어 백학OP를 방문하여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