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두자리 숫자를 기록했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0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77명 증가한 총 23,889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5명으로 총 21,666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80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15명(치명률 1.74%)을 유지하고 있다.
 
80세이상은 208명으로 50.36%, 70세에서 79세는 136명으로 32.93%이다. 70세이상 고령자가 344명 83.29%를 차지하고 있다. 금일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해 총 109명이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9월25일 114명,26일 61명,27일 95명,28일 40명,29일 23명,30일 113명,10월1일 77명 등이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67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50명이다.
 
그 외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 6명, 대구 1명, 충북 1명, 전남 1명, 경북 5명등 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4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2명, 외국인은 8명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비율은 30일 현재 집단발병 8,972명(37.7%),신천지 관련 5,214명(21.9%),기타 3,373명(14.2%),해외유입 3,228명(13.6%),조사 중 2,794명(11.7%),해외유입관련 231명(1%) 순이다.
 
누적 검사 수는 2,328,435명이며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2,284,517명으로 98.1%다. 검사 진행 중인 사람은 20,029명이다.
 
9월 들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며 지난 26일 100명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5일만인 지난 30일 다시 100명대 초반까지 올라서는 등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